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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代이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에이스침대, 이천 경로회관 신축 재개관

17년간 83명에 무료 식사 제공…3년만에 최신 시설 갖춰 다시 門

 

선친 故 안유수 회장 '기업 이윤 사회 환원' 경영철학 따라 재운영

 

안 대표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많은 분들 방문, 안식처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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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왼쪽 7번째)가 경기 이천에서 신축해 다시 문을 연 에이스경로회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창업주인 고 안유수 회장에 이어 아들인 안성호 대표(사진)로 이어지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경기 이천 에이스경로회관을 신축해 4일 재개관했다고 전했다.

 

이천 에이스경로회관은 2003년 10월 문을 연 후 운영이 중단된 2020년까지 17년간 83만명에게 무료 식사를 대접했다. 그후 코로나19로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안성호 대표가 선친의 유지를 받들기위해 3년 만에 최신 시설을 갖춘 신축 건물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연 에이스경로회관은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무료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1층 경로식당과 오락 및 편의를 위한 여가 시설을 완비한 2층 경로당, 그리고 옥상 휴게쉼터로 이뤄져 있다. 경로식당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 경로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영양사 및 조리원 등 전문요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도울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 대표를 비롯해 에이스침대 임직원, 김경희 이천시장 등 내외빈과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안 대표와 에이스침대 임직원들은 직접 점심 배식을 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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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가 에이스경로회관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에이스경로회관은 수 십년간 지역 공동체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다. 이는 지난해 6월 작고한 창업주 안유수 회장의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시작했다.

 

안 대표는 "고물가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고충도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워진 에이스경로회관은 지역 어르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스침대는 지역사회를 살피기 위한 목적으로 1994년 7월 경기 성남에 첫 번째 경로회관을 설립, 2008년 운영 종료까지 총 70만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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