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소아·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평일 야간과 휴일(토, 일, 공휴일) 소아 경증환자의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의료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광양시는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사항을 게시하고,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
지역 내 소아·청소년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8일(목)까지 광양시보건소 의약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광양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의료기관과 운영내용 및 사업비 등을 협상한 후 최종 선정결과를 2월 말 통보할 예정이며, 이르면 올해 3월부터 2025년 말까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은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지침을 준수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인 이상 구성으로 한 일반운영, 일부요일운영, 연합운영 형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소 운영시간은 평일 23시, 휴일 18시까지이다.
아울러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인근에 위치한 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의료기관과 약국 간 상호 협약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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