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투자의 허브 케이뱅크를 만들자."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4일 취임 후 처음 열린 소통미팅에서 이 같이 말했다.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주식과 채권, 금, 외환 등 전통적 금융상품은 물론 가상화폐와 미술품, 음원 등을 기반으로 한 조각투자에도 손쉽게 투자할 수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최 행장은 또 '생활속의 케이뱅크'도 비전으로 제시했다.
생활속의 케이뱅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이벤트를 제안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최 행장은 ▲건전성 강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고객신뢰 확보' ▲테크 기반의 고객 경험 혁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 행장은 안전자산을 중심으로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 하는 등 리스크시스템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제공해 상생금융을 실천한다.
이 밖에도 최 행장은 새로운 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 행장은 "상황이 쉽지 않겠지만, 모두의 힘과 의지를 모은다면 고객을 향한 우리의 재도약은 성공할 것"이라며 "구성원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고 실행할 방법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