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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에이스침대, 취약계층위해 연탄 1억원 어치 기부

박보검, 임직원들 참여해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도

 

에이스침대 임직원들이 서울 상계동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기부 및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이스침대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총 1억원 상당의 연탄 12만장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겨울철 한 가구에서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연탄은 약 200장 정도로, 이날 전달한 연탄은 약 120가구가 겨울을 날 수 있는 양이다.

 

연탄 기부는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ESG경영 실천을 강조해 온 안성호 대표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부터 시작됐다.

 

최근 고물가와 난방비 상승으로 연탄 소비가 늘어났음에도 경기가 좋지 않아 연탄 기부가 예년보다 저조하다는 소식을 들은 안 대표는 연탄기부를 추진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야 한다는 안 대표의 의지에 임직원 및 대리점 경영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브랜드 전속 모델 박보검과 50여명의 에이스침대 봉사단이 참여했다.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 박보검은 에이스침대가 연초부터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속 모델로서 취지에 동참하기위해 행사에 자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박보검은 에이스침대 직원들과 함께 2시간가량 연탄을 나르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춥고 경제적 상황도 좋지 않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남을 도와야한다는 회사 내부의 공감대가 형성돼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회사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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