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일 서울 마포구 홍대에 한국 애플 스토어 '애플 홍대'를 개장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00번째이자 국내 7번째 스토어다.

애플은 "애플 홍대는 아태 지역 100번째 스토어로써 기념비적인 매장"이라고 설명하고 공개한 바리케이드와 로고에 대한민국 청년 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홍대 거리에 대한 존경을 담았다고 알렸다.

애플은 로고 안에 지역명을 품은 것은 지역 문화의 성장에 일조하겠다는 애플의 다짐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애플 홍대에서는 기존의 애플스토어와 마찬가지로 창의적인 자기표현을 도와주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마련돼있다. 애플 홍대 직원들은 방문객들이 이를 최대한 활용하고 최고의 제품을 구매 및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방문객에게 제품의 실질적인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투데이 앳 애플' 세션도 마련돼 매장 내크리에이티브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