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2023년 목표액 6억원 초과 달성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 농특산품 홍보 / 사진제공 = 고창군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첫해 목표액 6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5000명 이상의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6억원 상당을 지역에 기부했다.

 

고창군은 세액공제와 함께 고창의 우수 농수축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내세워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재외군민과 지역 학교동문, 관계인구층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행 초기에는 지역 출신 인사들의 기부한도 최고액인 500만원 기부가 주를 이뤘다. 하반기부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이 넓어지면서 연말정산을 앞둔 30~50대 직장인인 10만원대 기부자가 전체 기부자의 79%를 차지했다.

 

고창군은 올해 10만원 기부금의 30%인 3만원대 답례품의 고급화, 차별화를 통해 직장인 기부자들의 참여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고창 지역 답례품 포인트 사용액도 1억4000만원을 넘어서 지역 농수축특산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에도 큰 효과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현재 78개의 답례품을 발굴해 운영 중이다. 향후 청년과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의 답례품을 추가로 찾아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농가의 상생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한 해 많은 향우와 동문, 그리고 고창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성원 속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며 "올해는 특정 현안 기금사업에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하고, 행복하고 활력넘치는 고창군을 만드는 기금사업을 통해 고창 발전에 대한 기부자분들의 열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