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0일 제일기획에 대해 광고집행 부진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총이익은 2% 감소한 4044억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77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광고주 전반의 집행 재개가 두드러졌던 10∼11월과 달리 12월 집행 기조가 상당히 보수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제일기획 실적이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림픽 효과 등을 고려했다"면서 "매출총이익 성장률은 전년 대비 7%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20%로 2023년 대비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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