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순자산이 5000억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3885억원)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1214억원)의 순자산을 합친 결과다.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에 월배당 전략을 가미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는 국내 주식형 월배당 ETF 중 순자산 총액 1위로 성장했다. 국내 최초의 환헤지형 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ETF는 상장 이후 빠르게 규모를 키우며 8개월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4분기와 연배당률은 각각 1.02%, 3.64%로 SCHD와 동일했다. 월 단위로 살펴보면 월평균 28.4원의 배당금을 3.04%의 배당률로 지급했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기초지수 기준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3.2%, 2024년 배당률은 3.8%로 예상된다"며 "2024년 증시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금리 인하'로 지난 FOMC에서 긴축 정책의 종료와 함께 최소 3번의 금리 인하를 예고한 만큼 이자소득 대비 배당소득의 매력도가 높아지며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투자매력도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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