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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지역 벤처에 감염병 분자진단 기술 이전

사진/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는 보건과학대학 임상병리학과 김성현 교수 연구팀이 부산 바이오 벤처기업 드림디엑스에 인공관절 삽입술 후 감염증의 원인체 신속 검출을 위한 분자진단 검사법 관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림디엑스는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의 분자진단 연구·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 시설, 체외진단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성능 시험을 위한 병원체 자원, 우수한 인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기 위해 2021년 부산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입주시켰다.

 

이후 2022년 산-학간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2023년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에서 '산학협력 기업RnD 지원사업'과 '지산학 기술도입 지원사업'을 지원받아 산학 공동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했으며, 2년간 협업을 통해 3건의 국내 특허 출원, 2건의 국내 특허 등록을 달성했다.

 

특히 2023년 연말에는 대학이 보유한 분자진 기술과 노하우를 지역 벤처기업에 이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드림디엑스 기업부설연구소는 지난해 11월 부산가톨릭대 대학중점융합연구소와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바이오헬스 신산업 창출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2023년 9월부터 2028년 9월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지원하는 7단계 BB21plus(Brain Busan 21+) 사업 '차세대 현장기반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운영을 통해 지역 특화형 지·산·학 협력 분자유전진단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 상용화해 지역 사회에서 활용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건강·검역·치안 안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바이오헬스 신산업화를 창출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 중이다.

 

학과는 학부 교육뿐만 아니라 학부-대학원 간 연계 강화를 통해 대학원생의 비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의생명과학분야의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게재,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기술 이전,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산업체 지원 연구비 수주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상병리학과가 개설돼 있는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전국 대학의 임상병리학과 교수 배출 실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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