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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안덕근 산업장관 "올해는 반도체의 해, 반도체 업사이클 진입할 것"

안덕근 장관, 11일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방문… 평택항이 이어 취임 이후 두 번째 현장행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우측 두번째)이 지난 5일 경기 평택항 기아자동차 전용부두를 방문해 최준영 기아차 대표와 관계자로부터 자동차 수출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직후 자동차 수출 현장 방문에 이어 우리 수출 최대 주력품목인 반도체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올해 수출 우상향을 유지하고 역대 최대 수출 성과를 위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11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SK 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해 업계 애로를 듣고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SK 하이닉스 김동섭 사장,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회장, TEMC 유원양 사장 등 기업 관계자와 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 코트라 유정열 사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김정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안 장관은 "작년 반도체 수출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불황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플러스로 전환됨에 따라 우리 수출에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정보기술(IT) 업황 회복,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등 반도체 업사이클로 진입해 올해는 반도체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는 우리 수출의 1위 품목으로서 전체 수출의 우상향 모멘텀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지난 2022년 반도체 수출 1292억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해 전체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인 6836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올해 수출 실적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요인으로 반도체를 제시했다.

 

이어 "반도체 클러스터의 조속한 조성,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 등 초격차 유지를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차질없이 중점 추진함으로써 이것이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민생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안 장관은 또 "금년도 수출은 반도체가 최전선에서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등 인공지능(AI)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경기도 평택·용인 중심으로 대규모 선제적 투자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반도체를 필두로 수출실적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무역금융 355조원, 수출 마케팅 약 1조원 등 역대급의 수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시장 다변화, 수출 역군 육성을 통한 외연 확대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현장 지원단, 민관합동 수출확대대책 회의 등을 통해 수출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도 지속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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