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2023년 공급기술 DB 고도화 사업을 통해 '레몬머틀 추출물을 포함하는 음료 조성물' 특허권을 일성푸드텍에 기술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김미향 교수는 레몬머틀의 항산화 활성에 대한 규명과 동시에 피부세포주를 이용한 실험으로 체내 콜라겐 합성에 유효한 결과 도출과 함께 레몬향의 기호도가 높은 추출 조건 및 음료 배합비를 개발해 '레몬머틀 추출물을 포함하는 음료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으며 일성푸드텍에 기술 이전까지 이어졌다.
이번 기술 이전으로 단순히 향이 좋은 음료로서 기호도 증가 효과 뿐만 아니라, 항산화 활성이 높고 피부에 효과적인 기능성 음료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김미향 교수는 "음료 외에도 레몬머틀을 이용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이며 더 나아가 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기능성 규명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연구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식품영양학과는 학생들에게 비교과 활동을 통한 다양한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가족회사와 산학 협력을 통한 학생들의 연구 프로젝트 지원 등 역량 향상 및 취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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