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구로구 개봉동 49 일대(개봉7) ▲구로구 오류동 4 일대 ▲금천구 독산동 1036 일대 ▲금천구 독산동 1072 일대 ▲관악구 신림동 650 일대 ▲도봉구 창동 470 일대(공공재개발)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가 심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주민들의 재개발 추진 의지가 커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독산동 1036·1072 일대와 같이 인접한 후보지가 있는 곳은 정비계획 수립시 지역의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해 기반시설을 연계, 정비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금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 재개발 후보지 투기 방지 대책에 따라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된다. 시는 향후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도 지정할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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