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강철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잃어버린 서대문 12년을 되찾아오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서대문 동료시민들을 위해 약자와의 동행, 봉사, 변화하는 미래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서대문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밑바닥에서 서대문을 바라볼 수 있고,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며 "저의 법률사무소를 찾아왔던 수천명의 시민분들을 넘어 직접 발로 찾아가 서대문구갑 시민 모두를 변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로움 속에 있는 시민, 어려움 속에 있는 시민, 변화가 간절한 시민을 위해 당신을 위한, 당신이 원하고 바꾸고자 하는 정치를 통해 서대문구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막말 정치와 책임지지 않는 정치, 미래 세대를 생각하지 않는 정치를 벗어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불의한 기득권을 해체하고 공정과 상식이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지금의 시대정신은 누가 뭐래도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고 참된 의회 민주주의를 세우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대문구에는 먹고사는 문제, 교육, 주거, 교통 문제 등이 가로막고 있지만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돼 하나하나 바꿔가겠다"며 "변화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강철구 예비후보는 강철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고문변호사, 서대문구의회 자문변호사, 서대문구 재향군인회 고문변호사, 서대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서울정무특보 등을 거쳤으며 현재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서부지역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역임한 김덕룡 김영삼 민주센터 이사장과 4선 국회의원으로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이규택 노인복지청 추진위원장이 영상 축사를 전달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