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소상공인·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각 은행이 자체 시행하는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중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 상품 ▲희망플러스 보증부 대출 이용 고객과 ▲제조업 ▲외식업 ▲운수업 ▲건설업 등 경기민감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 15만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인당 최대 20만원의 에너지 생활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맹점 통신비 지원과 경영컨설팅 등 사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체감하실 수 있는 다양한 상생금융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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