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서울 굿즈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 오후 12시 DDP 디자인 스토어 온라인몰에 '서울마이소울 굿즈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제작한 서울마이소울 굿즈를 지난달 30일부터 오프라인 DDP 디자인스토어에서 판매했다. 판매 시작 1시간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첫날 총 매출의 40%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 굿즈 온라인 스토어(www.ddpdesignstore.org)에서는 회색 후드티, 코듀로이 파우치, 도넛 머그컵, 에코백을 포함 20여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스토어 오픈 기념 이벤트로 신학기 문구류 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문구류 세트는 노트, 젤펜, 스티커, 메모지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지금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상품 외에도 어린이날·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을 겨냥한 온라인 한정판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