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5일 현대위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준수한 실적을 낸 데 이어 올해에도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7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의 생산 물량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자동차 부품 부문 실적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고, 기계 부문은 방산 부문의 신규 매출 발생과 모빌리티 솔루션(신공장 설비 투자) 매출 증대로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에도 현대위아가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방산 수출 본격화로 연간 방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한 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 사업은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기계 부문은 방산·모빌리티 솔루션 매출 확대로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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