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상주면 대량항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47억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주 대량항에서는 2026년까지 3년간 ▲방파제 연장 및 보강 ▲물양장 조성 ▲파도막이 보강 및 어민안전시설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의 대표 국정과제로, 어촌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어촌 지역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어촌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등 세 가지로 세분화해 추진된다.
상주 대량항은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하는 유형3에 해당된다.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는 지난해 8월 신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경남도 평가, 어항 및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해수부 서면 평가, 현장 평가 및 종합 평가 등을 거쳐 11개 시도 151개소 가운데 31개소가 올해 1월 최종 선정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해 설천 모천항에 이어 올해도 상주 대량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어항시설 조성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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