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서울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319만1162대로 전년(319만3351대)보다 2189대 줄었다. 전국 자동차 등록 대수가 2022년 2550만3078대에서 작년 2594만9201대로 1.75% 증가한 반면, 서울시는 전국 시도 중에 유일하게 0.07% 감소했다.
자치구별 현황을 살펴보면, 강남구가 25만3856대로 가장 많았다. 강남구, 송파구, 강서구 등 상위 5개구가 서울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의 32.44%를 차지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 대수가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2.15명당 1대)로, 가장 적은 구는 관악구(4.07명당 1대)로 조사됐다.
친환경 자동차는 전년 대비 5만4120대가 늘었다. 하이브리드차량(23.71%), 전기차량(22.94%), 수소차량(9.13%)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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