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교회가 지난 14일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중앙교회는 '우리는 교회. 마음을 잇다, 사랑을 짓다'를 2024년 표어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로 교회설립 71주년을 맞았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서울중앙교회 본당에서 2부 예배 후 진행됐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중앙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진행됐으며, 신앙 공동체로서 교회와 학교가 상호 협력하는 연결고리가 됐다.
서울중앙교회 김진영 목사는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만큼 교회와 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한 마음으로 연결돼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금을 모은 서울중앙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신대 구성원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신대 이정기 총장은 "서울중앙교회가 진심을 담아 학교를 위해 준비한 이번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교회와 학교의 협력이 하나님 나라의 청년들을 양성하는 것에 중요하며, 보내주신 마음에 힘입어 우리 고신대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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