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부산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5개월간 활동할 '부산형 워케이션 프렌즈'가 16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워케이션 프렌즈는 SNS 서포터즈와 같은 활동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지역 청년의 자원을 활용해 부산 워케이션을 홍보하고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부산창경이 공모를 진행했으며, 인터뷰 면접 등을 통해 약 2.5대1의 경쟁률로 총 22명(블로그 13명, 인스타그램 7명, 유튜브 2명)이 선발됐다.

부산형 워케이션 프렌즈들은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들을 직접 경험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워케이션 업무 공간, 창업 생태계 프로그램, 부산 맛집·관광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 기획·제작을 하며 부산형 워케이션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부산창경 김서경 PM은 "이번 부산형 워케이션 프렌즈 출범으로 부산 지역 청년 인재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능력을 통해 부산형 워케이션이 널리 확산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