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1~5일 '2024 F/W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1개 브랜드(DDP 15개, 성수 에스팩토리 6개)의 패션쇼 ▲68개 브랜드, 3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해외 14개국 100명)가 참여하는 트레이드쇼로 구성된다.
트레이드쇼에는 총 68개의 의류 브랜드와 잡화,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해 국내외 주요 백화점,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쇼룸 및 패션 전문 투자사 등이 한곳으로 집결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패션위크 기간 21개 브랜드의 패션쇼를 직관할 수 있는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서울패션위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추첨으로 20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1월 26~29일 휴대폰으로 큐알 입장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작년과 비교하면 6주 빠르게 선보이는 무대"라며 "해외 4대 패션위크(뉴욕·파리·밀라노·런던)보다 한발 앞서 패션위크를 진행해 전 세계 패션 매체와 큰손 바이어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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