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한 달여 만에 2500선 붕괴...2497.59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2525.99)보다 28.40포인트(1.12%) 내린 2497.59,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9.71)보다 4.88포인트(0.57%) 하락한 854.83에 장을 마감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지난달 8일 이후 한 달여 만에 2500선을 내주면서 약세를 지속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40포인트(1.12%) 하락한 2497.59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4078억원, 1836억원씩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85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02%)만 오르고, 음식료업(-4.32%), 기계(-2.19%), 섬유·의복(-1.89%) 등 나머지는 모두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25%),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네이버(0.22%)만 소폭 상승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76%)와 SK하이닉스(-1.49%)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외에도 LG화학(-1.48%), 기아(-1.21%), 포스코홀딩스(-1.02%) 등이 내렸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231개, 하락종목은 651개, 보합종목은 5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57%) 내린 854.83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592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5억원, 119억원씩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엘앤에프(8.01%)가 급등했으며, 에코프로비엠(1.37%)도 상승했다. 다만 에코프로(-1.12%)는 하락했다. 제약주는 희비가 갈렸다. 알테오젠(1.23%)과 에이치피에스피(1.33%)는 오른 반면, 에이치엘비(-1.13%)와 셀트리온제약(-1.23%)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454개, 하락종목은 1103개, 보합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물 출회 속에 1%대 하락세 기록하며 2500선을 하회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까지 10거래일 연속 선물시장에서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하루 만에 다시 현물 순매도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6원 오른 1331.8원에 마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