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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동원개발, 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성금 ‘1억원’ 쾌척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원개발이 지난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성금 1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시청 7층 시장접견실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 이성휘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함께했다.

 

동원개발은 2021년 3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부산 17호)을 약정으로 가입 이후 매년 1억 원씩 추가 기부를 하며 현재 누적 기부 금액 5억 원을 달성하며 정회원이 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 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과 신빈곤층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대응 등 대한민국의 사회문제 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 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다.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3년 안에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회원으로 등재되며 1억 원은 그린, 3억 원은 실버, 5억 원은 골드 회원이 된다.

 

장호익 동원개발 부회장은 "동원개발의 성장에는 부산시민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적극적으로 기업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동원개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에도 어려움을 나누려는 향토 기업들의 나눔 활동이 모두에게 위로가 된다. 시에서도 추운 겨울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동원개발은 기업의 가치처럼 정직과 믿음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바르고 곧은 길을 걸으며 많은 분께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며 "건설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약속을 끝까지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원개발은 주택건설업을 주력 사업으로 종합 건설, 부동산 개발, 금융, 수산, 교육, 문화 및 장학사업, 휴양·레저사업에 이르기까지 49년의 역사를 가진 부산을 대표하는 종합 건설회사다.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은 2017년에 부산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16호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장남 장호익 부회장, 차남 장재익 남양개발 대표, 삼남 장창익 동원통영수산 대표가 동시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부산 최초 '4부자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장학 사업, 지역 단체 기부,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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