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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 분야 분석 능력 국제적 인정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인증서. 이미지/부산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국제 숙련도 평가 결과, 평가에 참여한 4개 분야의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제 숙련도 평가는 분석 기관의 분석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 세계 분석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 숙련도 시험 기관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연구원은 2015년부터 국제 숙련도 시험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와 시그마알드리치(SIGMA-ALDRICH)가 주관하는 평가에 참여해 왔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먹는 물 ▲수질 ▲토양 ▲환경유해인자(모래) 4개 분야에 참여했으며, 분야별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4개 분야의 최우수 분석 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받았다.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 ▲수질 분야 20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환경유해인자(모래) 분야 3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국제 숙련도 시험에 참가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먹는 물, 수질, 토양 3개 분야에서 7년 연속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이는 연구원의 분석 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환경유해인자(모래) 분야의 경우 지난해 처음 참여했음에도, 최고 등급을 받아 연구원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정승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 역량 강화에 꾸준히 집중한 결과 먹는 물, 수질, 토양 분야와 함께 환경유해인자 분야까지 최고 등급을 받음으로써 연구원이 국제적 분석 기관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환경 분야 분석 결과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해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분석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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