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18일부터 '2024년 건물에너지 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단열 창호 설치, 조명·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0% 금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지원 예산은 작년 220억원에서 80억원 늘어난 3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승인 후 10년이 지난 서울 소재 민간 건축물이다. 건물은 최대 20억원, 주택은 6000만원까지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금은 8년 이내에 원금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지원 희망자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지원 시스템(https://brp.eseoul.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공사가 끝나면 약정된 금융기관의 대출 절차에 따라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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