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에 소재한 ㈜성덕중공업(대표 손성기)이 새해를 맞아 북부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 원을 지정 기부했다.
조선기자재 배관 제작업체인 성덕중공업 손성기 대표는 지난 18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덕중공업은 지난 2016년 북부동에 1천만 원 기부를 한 적이 있으며, 2019년엔 북부동 소재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급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꾸준하게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 가정 등 북부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국으로 기업들도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어려운 이웃의 고충을 먼저 헤아려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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