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추가 모집한 결과 500가구 모집에 1만197가구가 몰려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심소득은 가구 소득이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 그 차액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1차로 1514가구를 랜덤 방식으로 선정해 자격 요건을 조사한 뒤 4월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안심소득 신청 가구는 가족돌봄청(소)년 538가구(5.3%), 저소득 위기가구 9659가구(94.7%)를 포함 총 1만197가구로 집계됐다. 가구 규모 기준으로는 1인가구가 절반 5103건(50%)을 차지했고, 40~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가구가 5185건(50.8%)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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