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모다바이오가 차세대 원료 산돌배나무를 연구해 K뷰티의 우수성을 입증할 방침이다.

20일 바이오·제약 업계에 따르면 모다바이오는 최근 충북산림바이오센터와 산돌배나무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다바이오는 산돌배나무 천연 원료물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나아가 항산화와 아토피 피부염에 효능이 있는 산돌배나무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모다바이오는 앞서 올해 초에는 우리나라 전통 생물 자원인 산돌배나무 육성을 위해 구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모다바이오는 피부 미용 전문가와 대학 전문 연구진이 연구개발한 성분을 통해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자체 연구개발 센터도 운영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성분을 바탕으로 성분 본연의 가치를 발휘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