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의 약 71.4%가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공적자금은 120조5000억원이 회수됐다.
투입자금 168조7000억원에 대한 회수율은 지난해 말 기준 71.4%로 전분기 대비 1187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공적자금은 2022년 9월 수협중앙회로부터 상환받은 국채( 7574억원) 중 2023년 4분기 만기가 도래한 800억원,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리한 금융회사 케이알엔씨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수입 364억원, 우리금융지주 배당금 17억원이 포함됐다.
금융위는 관계자는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원활하게 매각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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