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고대 로마의 흔적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소도시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지만 귀족의 품격을 잃지 않은 그 도시는 지중해성 기후의 온화함이 감싸고 도는 보석 같이 빛나는 관광지다. 고품격 휴식을 꿈꾸는 전세계 여행객들을 매혹시킨 그 도시, 시에나를 지향하는 리조트가 우리나라에 있다. 제주의 '더 시에나 리조트'다.
한라산과 쪽빛 바다. 지중해의 어느 도시 부럽잖은 제주의 남단 서귀포에 7성급 리조트 더 시에나 리조트가 들어섰다. 지난해 6월 말 개장했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한라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삼고, 서귀포 앞바다를 바라보는 유럽풍 프라이빗 리조트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시에나를 모티브로 했다. 지중해를 품은 고급 휴양지 시에나를 제주에서 재현한다는 아이디어로 고딕 양식의 리조트를 제주식으로 구현해낸 휴양형 하이엔드 리조트다.
더 시에나 리조트의 최고 명소는 사계절 내내 38도를 유지하고 있는 온수풀 '폰테(Fonte)'다. 아래층의 온수풀과 그 위로 인피니티 풀이 펼쳐진다. 아래층에는 키즈풀도 따로 있고, 다양한 베드와 카바나도 있다.
온수풀을 체험한 2030 고객들은 "이국적인 정취와 깨끗하고 세련된 시설이 어우러진 야외 온수풀 '폰테'는 다른 국내 휴양지는 물론 제주에서도 경험하기 어렵다"면서 "젊은층 말고도 온가족이 함께 와 가족 인증샷을 남겨두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라고 말한다고 리조트 관계자는 말했다.
실내 수영장과도 연결돼 있는 야외 온수풀에는 스낵바가 있어 스낵과 음료를 즐기며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최상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신동휴 더 시에나 그룹 회장은 "고객이 더 시에나 리조트에 들어선 순간부터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리조트를 통해 한국의 리조트 문화를 단순한 쉼에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가치 있는 공간창조'로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그동안 회원들에게만 한정 제공되던 프라이빗 서비스를 올해 2024년부터 일반 고객들에게도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더 시에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어린이날 등 매월 일반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프라이빗 리조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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