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2일 지난해에 이어 '2024년 지역인재채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 정규직 채용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에 주소를 둔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사업체이며.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는 정규직 근로자 신규 채용 후 6개월간 고용 유지시 월 임금의 50%(최대 100만원)를 12개월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1업체당 연간 최대 2명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사업 시행으로 인해 사업체에는 인건비 부담을 경감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