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는 지난 8일 수도권장로회연합회가 남서울교회 예배당에서 진행된 '2024년 고신총회 수도권 목사·장로 신년 감사예배'를 통해 모인 헌금 208만 6000원을 대학교에 전액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고신대 이정기 총장은 학교 비전과 기독교 대학교로서 고신대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미래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신년 감사예배는 '빛을 발하라'라는 이사야 60장 1절을 주제로 수도권 11개 노회가 모였다.

신년 감사예배를 이끈 구본창 장로는 "고신대를 위해 모든 고신교회가 하나님께 엎드리고 기도하고 있다"며 고신대가 수행하고 있는 여러 과제들을 함께 잘 이겨나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신대 이정기 총장은 "현재 고신대 구성원들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신대에서 빛의 자녀들을 양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고신교회와 장로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