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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김해시, '20년 평생학습도시'...신규 사업 발굴 박차

2023년 평생학습축제 진행 모습. 사진/김해시

20년째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김해시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한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대학연계 특화 평생교육사업 운영과 ▲평생학습 SNS 서포터즈 운영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이다.

 

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한층 더 발전된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6월 제3차 김해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수립된다.

 

이번 5개년 계획은 ▲평생교육기관 간의 협력 방안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미래 비전 제시 ▲글로컬 사업 중 평생학습 분야와의 협력 방안 ▲국가정책을 반영한 신규정책 제시 ▲외국인과 이주민 자녀 맞춤형 교육 방안 등이 담긴다.

 

시는 또 관내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오는 3월부터 직무 재교육과 구직자 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으로 예컨대 전문 실습실을 보유한 대학 교수진을 활용한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평생학습 SNS 서포터즈도 운영한다. SNS를 활용해 시 평생학습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려는 것이다. 모집 과정을 거쳐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이수한 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시는 이 같은 신규 사업을 포함한 2024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4대 전략별로 16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부는 2005년 김해시를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했다. 2020년부터 재지정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했으며 김해시는 매년 재지정을 받아오고 있다.

 

김해에는 문화·여성·청소년시설 등 84개 평생교육시설이 있으며 2022년 4월 옛 칠산서부동 주민자치센터 자리에 시 평생학습의 컨트롤타워인 생활문화평생학습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46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962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장판규 시 인재육성사업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 속 근거리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활성활로 평생학습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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