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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경동나비엔, 美 'AHR EXPO 2024' 참가…북미 시장 추가 공략

24일까지 시카고서…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등 선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HR EXPO 2024'에서 경동나비엔이 설치한 부스.

경동나비엔이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AHR EXPO 2024'에 참가하며 북미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24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선 북미의 메인 난방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선보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와 사업 확장을 위해 출시 예정인 수처리 시스템 등의 제품을 전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AHR EXPO 2024'는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하고 있다. 매년 2000여 개의 냉난방공조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에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5년째 참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고효율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대표 제품은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로, 연간 470만대 규모를 가진 북미 메인 난방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개발한 야심작이다. 지난해 11월 첫 출하한 제품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콘덴싱'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따뜻한 물로 데운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므로 유해가스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쾌적한 공기를 제공한다. 저진동 설계를 적용해 소음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고효율 '히트펌프'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히트펌프란 지열, 공기열 등 외부 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제품을 말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를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연계해 겨울에는 난방을, 여름에는 냉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합적인 냉난방공조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고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 이상규 미국법인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으로 도약하는 경동나비엔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경동나비엔은 콘덴싱온수기로 성공신화를 썼던 것처럼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히트펌프 등 신사업을 통해 북미 메인 난방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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