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 부진에도 올해 이익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7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은 8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4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1.30%, 94.5% 증가했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896억원) 대비 22.7% 하회한 수준"이라며 "영업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해외 현장 소송 및 중재 관련 일회성 비용을 약 500억원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올해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 주택 및 해외 원가율 개선을 기대하고 해외 수주 확대 구간이 분명하다는 점에서 건설 업종 내 차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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