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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민주당 찾은 김기문 "중대재해법 유예 요청…극적 통과 기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3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유예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면담을 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3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유예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김 회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홍 원내대표와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중대재해법 (유예안) 관련해 이번 국회에서 꼭 통과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홍 원내대표는 중소기업계의 사정을 충분히 알겠다고 말했다"며 "국민의힘이 산업안전보건청만 잘 받아준다면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은 중기중앙회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법 적용을 앞두고 중소기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아침 일찍 민주당이 시간을 내준 것을 보면 민주당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이지 않나 생각한다며 "국민의힘도 만나러 가는데 다 같이 설득하고 여야가 같이 만나 합의되면 극적으로 통과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쪽은 경제계, 한쪽은 노동계 (입장을) 생각하다 보니 의견이 갈렸는데, 그것을 조정하는 게 국회"라며 "민주당을 만나고, 국민의힘도 만나야겠지만, 민주당을 만났을 땐 조정할 용의가 있다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또, 산재예방 2조원 확보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전향적 의견을 보였냐는 질문에는 "그 단계까지는 아니다"며 "산업안전보건청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이슈인데, 예산까지는 얘기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오는 25일 1월 임시국회 본회의 결과에 따라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는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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