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와 글로벌 산업차량 제조기업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공급 협력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윤활유 엑스티어(XTeer) 제품을 공급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유압유, 미션오일 등 산업용 차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윤활유다. 공급 물량은 컨테이너 기준 연간 25 TEU(Twenty foot Equivalent Units)이다.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북미시장은 세계 1위 윤활유 수요 지역이지만 메이저 회사가 이미 자리 잡고 있어 국내 제조사들의 점유율은 0.1% 미만이다. 이번 협력 사업은 진입 장벽이 높은 북미시장에서 산업차량용 윤활유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조휘준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HD현대 계열사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산업차량 제조업체들에게 자사 윤활유를 공급하는 등 명실상부한 수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 말했다.
허광희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산업차량본부장은 "엑스티어(XTeer) 제품의 경쟁력이 산업차량에 적용하기에 우수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양사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