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24일 오후 경남 창녕군 성산면 후천마을에서 농촌 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코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녕군, 성산면을 비롯해 후천마을,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 기관에서 총 7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소각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코플로깅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계획 중 농촌 지역 미세먼지 저감방안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 불법소각 방지에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2021년 부문별 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영농잔재물 소각 및 노천소각에서 부·울·경 초미세먼지(PM-2.5) 총 배출량의 8%가량 발생하고 있다.
마을 주민·지방자치단체·관계 기관과 협업해 농촌 쓰레기 수거 및 영농폐기물 분리배출을 진행하게 되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창녕 등 3개 지자체에서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농촌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은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실천문화 확산에 달려 있다"며 "농촌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불법소각 근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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