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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하이마트, 2023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차별화 등 전략 추진 가속화

롯데하이마트 CI

롯데하이마트는 2023년 연간 매출 2조 6101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상품 등급 체계를 기반으로 한 재고 건전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주방 및 계절가전, PB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군의 매출 비중 증대 등을 통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지난해부터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구조 개선 작업이 성과를 보이며, 어려운 업황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수익성 제고와 함께 리뉴얼 점포의 매출이 20% 이상 성장하는 등 성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초 상품 도입 시기와 판매 추이를 바탕으로 상품을 등급화해 운영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신상품과 고빈도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고 전체 재고 규모를 건전화했다. 또 클리닝, 수리, 이전설치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모바일파손보장보험, 가전교체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전 제품 구매 생애 밀착형 케어 서비스인 'Home 만능해결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 확대 노력도 지속했다.

 

이러한 전략을 반영해 지난해 4월 말 서울 소재 청량리롯데마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43개 점포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상권의 특성, 판매 추이 등을 바탕으로 점포의 유형을 세분화해 MD개편을 진행했고, 케어 서비스 전용 상담 채널 'Home 만능해결 센터'를 설치해 점포 경쟁력을 강화했다. 'Home 만능해결 센터' 설치 이후 서비스 이용 고객은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이러한 중장기 전략을 더욱 가속화해 '고객 평생 케어, 가전 라이프 판매 상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함으로써, 2024년을 'Turn Around의 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Home 만능해결 서비스'는 상품과 품목을 확대한다. 보증보험과 가전클리닝 대상 품목을 늘리고, 롯데하이마트의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수리가 가능한 브랜드의 규모도 확장한다. 또한, 3월에는 'Home 만능해결 서비스'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도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자체브랜드(PB)는 올해 안에 리뉴얼을 완료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메이드'는 어려운 가전 업황속에서도 지난 5년간 평균 20%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는 등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PB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딩, 디자인, 개발 역량 강화 등 전반에 걸친 리뉴얼 작업을 추진중으로, 올해 상반기 내 새롭게 차별화한 PB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콘텐츠 강화와 함께 Store Format 혁신도 추진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일부 신규점을 포함해 약 70여 개점을 리뉴얼 오픈하며, 카테고리 전문 매장 및 상담형 전문 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상권별 맞춤형 MD개선을 통한 상품 구색 강화와 더불어, 올해는 상품 구성에 깊이를 더한 카테고리 특화, 전문 상담 강화 등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보강해 차별화한다.

 

또 'Home 만능해결 서비스', 다품목 구매, 전시상품 구매, PB 등 롯데하이마트만의 강점을 온라인 쇼핑 환경에 구현해 차별화된 '가전 전문 e커머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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