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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푸드테크 사업 집중 육성으로 미래 신산업 선점

꿈트리 교육센터 내 푸드테크 로봇 자동화 시스템 사진

포항시가 미래 유망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푸드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올 한해 분야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식품과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미래 신산업 '푸드테크'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5대 주요 트렌드의 하나로 선정될 만큼 전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산업 분야다. 이에 포항시는 푸드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해 ▲포항공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 ▲푸드테크 산학협력체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 개최 ▲집단급식시설 푸드테크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도 포항시는 핵심 기술 개발과 기업 육성을 통한 푸드테크 시장 선점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로봇 등 스마트 제조 분야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으로 푸드테크 신기술 실증 연구를 지원하고, 스타트업 기업 및 식품 기업들의 시설·장비 공동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외식업 또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며 푸드테크를 적극 도입해 지역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푸드테크 기반 시설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 보급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등을 첨단 기술에 기반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꿈트리 내 푸드테크 교육센터 운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푸드테크 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식품산업이 전통적인 범주를 넘어선 첨단기술 융합 푸드테크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안전한 미래 먹거리는 물론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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