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범향은 갤러리 개관을 기념하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제이탱커를 운영하는 박성진 대표은 지난해 중구 중앙동에서 서면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사옥 공간 일부를 갤러리로 조성했다. 부산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갤러리 범향은 갤러리 수익금의 일부를 부산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부전동 범향빌딩 11층 갤러리 범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갤러리 범향 박성진, 김희경 대표를 비롯해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신정택 고문이 참석했다.
박성진 대표는 2012년 부산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꾸준히 기부에 참여하며 2019년에는 5억 원을 약정해 초고액 노블레스 아너회원 가입, 지난해에는 10억 원 기부를 약정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초고액 프레스티지 아너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진 대표는 "갤러리를 오픈하면서 의미 있게 운영하고 싶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문화와 복지를 위해 작게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금식 회장은 "갤러리 범향의 개관을 축하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박성진 회장님은 부산 1호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기부에 항상 진심을 다하고 계신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렇게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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