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20여일간 관내 사설항로표지 102기에 대한 관리실태를 지도 점검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 장관 이외 자가 설치하는 것으로 주로 해상의 공사 구역 및 시설물의 표시·보호, 해양기상 관측 등을 위해 설치하는 항행보조시설이다.
이번 지도 점검은 현재 설치·운영 중인 SK에너지 등 27개사 102기의 사설항로표지가 대상이며 항로표지 관계법령 준수, 고시기능의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사설항로표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발굴·개선하고, 항로표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한 해상교통 안전 제고에 민간 사업자가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울산항의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사설항로표지를 관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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