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가축분뇨 유출에 따른 환경 오염 등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특별 점검을 2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점 관리 농가 11개소를 포함한 관내 가축분뇨 배출시설(돈사) 3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농장별 저장조 운영 현황 및 누수·파손 여부,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저장조) 무단 증축 여부 등이다.
특히 특별 점검 기간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축산 농가에 가축분뇨 유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군은 이번 특별 점검 외에도 올해 '가축분뇨 수질오염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도 및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 유출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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