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은 개미마을의 에너지 취약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봉사활동은 신한금융이 지난 12월부터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진행됐다.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임직원이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부금을 모아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캠페인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약 1억5000만원과 신한금융 기부금을 더해 2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난방비 지원과 함께 약 3만5천장의 연탄 및 난방용품을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400여 가구를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함께해 매우 뿌듯하고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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