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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임민혁 영입

이미지/부산아이파크

부산아이파크가 지난 시즌 부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미드필더 임민혁을 FC서울에서 완전 영입했다.

 

올해 프로 데뷔 9년 차인 임민혁은 다부진 체격에 날렵하고 뛰어난 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날카로운 패스와 뛰어난 프리킥 능력 또한 강점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필수 요소인 순간적 상황 판단 능력과 빠르고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패스 능력을 갖춘 선수다.

 

수원공고를 졸업하고 2016년 서울에 입단한 임민혁은 특유의 과감한 플레이를 펼치며 '당돌한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에는 FIFA U-20 월드컵 대표팀인 신태용호에 선발돼 본선 무대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일찍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2018년에는 광주로 이적해 당시 감독이었던 박진섭 감독에게 꾸준히 중용돼 3년간 62경기 출전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2019년 광주가 K리그2 우승을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임대로 부산에 합류해 시즌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기 선두권 경쟁을 하던 김천과의 8월 29일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원FC와 승강 PO 2차전에서는 부상이 있었지만, 팀을 위해 출전 의지를 내비쳤을 정도로 남다른 책임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2023시즌에는 승강 PO 포함 2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임민혁은 다시 부산에 돌아온 소감으로 "부산에 다시 돌아와서 상당히 기쁘고, 지난해 팬분들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성원이 내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다"며 "지난해 좋았던 추억과 아쉬웠던 경험들을 통해서 올해는 꼭 승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FC서울과 부산이 태국 후아힌에 전지훈련지를 꾸렸기 때문에 임민혁은 현지에서 바로 부산 선수단에 합류해 남은 훈련 일정을 함께 소화한다.

 

한편, 임민혁을 마지막으로 영입을 마무리 한 부산은 2월 8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가며, 12일부터 클럽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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