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발행하는 지역 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광역, 자치구 상품권)'의 사용처가 소상공인 지원 중심으로 개편된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연 매출이 30억원을 넘는 입시학원과 귀금속 취급 매장 등 소상공인으로 분류되지 않는 일부 가맹점에서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기준 연 매출 30억원 초과 입시학원은 총 49곳이고, 연 매출이 30억을 넘는 귀금속 취급 매장은 17개소이다.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운영하는 직영점 등 기준에 맞지 않는 가맹점도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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