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앞으로 외국인 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변에 외국인 여성 청소년이 있으면 꼭 안내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외국인 청소년 생리용품은 3월 중 경기도 관내 시·군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 지사는 "경기도 내 모든 여성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월경할 권리를 보장하겠습니다"고 하면서, "경기도에 살면 모두가 경기도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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