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이 에스테틱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다.

GC녹십자웰빙은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개발, 생산, 판매 및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또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진출도 논의할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유영제약에서 제조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20년 이상의 HA 제제 생산 노하우와 고유의 제조기술인 HIVE 기술을 집약해 점탄성과 안정성을 갖춘 바이페이직 필러다. 지난 2023년 12월 초에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품목 허가를 승인받기도 했다.

또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022년 중국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오는 2030년까지 총 400억원 대의 HA필러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