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0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기대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거할 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유지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2920억원, 영업이익 6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27.3%씩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였던 908억원 대비 하회했다.
다만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기계적으로 숫자만 보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4분기 영업이익도 시장예상치를 부합하는 실적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일회성 요인으로는 한전에 납품하는 계통안정화용 ESS 매출액, 수익성 높은 고압 전력기기 선적의 지연, 임금상승 및 성과급 등을 꼽았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수주잔고 중공업부문 3조7000억원, 건설부문은 5조원을 기록했다. 나 연구원은 "해외 생산법인 가동률이 상승하는 와중에 달성한 기록으로, 현재 전력기기 업황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 주는 데이터"라며 "건설부문 리스크도 타 건설사 대비로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효성중공업의 우발채무금액은 약 6조5000억원이었는데 이 중 약 6조2000억원이 책임준공으로 인한 우발채무라는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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