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29일 오후 4시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금사나너울지역아동센터 김정문 센터장, 부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윤수 관장 등 사회복지기관 1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복권기금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 총 10억 5832만 3760원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과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에 지원된다.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임을 예방하고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는데 사용되며, 야간보호교사를 채용해 돌봄의 질도 높일 예정이다. 사회복지기관 16개소, 7억 432만 3760원이 지원돼 272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은 2006년부터 누적 114억 9441만 2000원이 지원돼 18년간 부산 내 6799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야간에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은 아동학대 가정을 대상으로 재학대 예방을 위해 가정 방문과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복지기관 3개소, 3억 5400만원이 지원된다.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은 2019년부터 누적 10억 9817만 4000원이 지원돼 738가정이 지원을 받았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권기금을 통해 부산 아동·청소년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리라 기대되고,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든든한 동행자로서 부산사랑의열매가 다양한 배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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